
출처 onedrive.live.com
맥으로 업무를 보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Outlook for Mac을 구매해야 한다고 지난 포스트에서 설명했다.
그런데 Outlook for Mac은 대략 11만 원 정도 하는데, Office 365를 1년 구독하면 89,000원이다(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아이튠즈로 구매하면 약 70달러로 좀 더 저렴하다). 게다가 Office 365를 구독하면 Outlook 뿐만 아니라 Word, Excel, PowerPoint, Onenote 등 다른 앱도 사용할 수 있고, 1TB 용량의 OneDrive 저장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에서 모든 Office 프로그램을 기능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Office 365에 손이 가고, Office 365를 구독하면 딸려오는 1TB OneDrive를 사용하게 된다. 나 역시 그러한 이유로 Dropbox 구독을 중지하고 Onedrive로 갈아탔다. 사용해본 결론은 아래와 같다.
장점
Office 365에 딸려와서 비용이 저렴하다. 그리고 … 없다.
단점
1. 동기화라는 무색하게 속도가 느리다. 특히, 하이 씨에라 업데이트 이후 더욱 느려졌다는 보고들이 있다.
2. Dropbox에 비해 연동되는 앱들이 매우 적다.
3. Dropbox에 비해 추가 기능들(특히, 스마트 싱크 같은 것)이 거의 없다.
4. 심지어 맥에서 저장한 파일은 윈도우에서 한글 자음과 모음이 분리된다(아이클아우드와 동일한 문제이고, 드랍박스에는 발생하지 않는 문제이다)
결론
Office 365 사용하니까 사용하지 절대 돈 주고는 사용 안 한다.